[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월가가 예상치를 하회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소화하고, 7월 CPI를 대기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랠리를 이끈 가운데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2.4% 급등했고, 대형주 벤치마크인 S&P 500도 약 1.7%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PPI는 7월에 전월 대비 0.1% 상승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2.2% 상승했는데, 이 또한 2.3%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제 수요일에는 7월 CPI 발표, 목요일에 7월 소매판매 수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