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운수 오진 날', 亞 양대 시상식 AACA·ATA 주요 부문 석권

  • 등록 2024-12-05 오후 2:24:12

    수정 2024-12-05 오후 2:24:1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인 ATA와 AACA의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K드라마 명가다운 제작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로 2관왕에 올랐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을,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29회 ATA(Asian Television Awards)에서는 ‘눈물의 여왕’이 극본상(Best Scriptwrting)을 수상했다. ATA는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미디어 시상식이다.

‘눈물의 여왕’은 올해 ATA와 AACA 두 시상식 모두에서 수상한 유일한 한국 작품이 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콘텐츠 시상식에서 해마다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23 AACA에서는 ‘더 글로리’가 드라마 작품상(Best Drama Series)과 여우조연상(Best Actress in a Supporting Role)을 수상했고 제28회 ATA에서는 ‘아일랜드’가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작품상(Best Original Digital Drama Series)을 거머쥐었다. 2022년에는 AACA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드라마 작품상을, ‘우리들의 블루스’가 극본상(Best Screenplay)을, ‘유미의 세포들’이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의 경쟁력을 재입증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K드라마 글로벌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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