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철강재 수요가 회복되면서 9월 이후 동아시아지역의 철강재 수급 개선과 가격의 상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3분기 철광석 고정거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수시장에서 할인폭이 축소돼 롤마진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의 IFRS 연결기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10.1% 증가할 것"이라면서 "철강부문은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건설, 무역, 화학소재 등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포스코가 자회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면서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차이는 1조3695억원, 분기평균 3424억원으로 확대되어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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