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한미, 상호 균형 무역 진전 중요하다는 데 합의”

그리어 대표·안덕근 장관 회담에 “생산적” 평가
그리어, 5월 제주도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
  • 등록 2025-04-26 오전 3:58:11

    수정 2025-04-26 오전 3:58:11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무역대표부(USTR)은 25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날 양국간 상호적이고 균형 잡힌 무역을 신속하고 의미 있는 진전(expedient and meaningful progress)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 산업부 장관, 최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진=기획재정부)
USTR은 전날 진행된 그리어 대표와 안 장관 간 회담에 대한 사후 보도자료에서 “생산적 회담이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무역정책’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그는 또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고, 양 장관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그리어 대표와 안 장관은 회담에서 USTR과 산업부 간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주 기술적 논의를 진행할 것을 양측 팀에 지시했다고 USTR은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그리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 통상 협의를 진행했다.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이후 별도로 양자간 회담을 진행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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