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예능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 출연자 사라 버랙(Sara Burack)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 (사진=사라 버랙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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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사라 버랙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뉴욕 햄프턴 베이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사라 버랙은 두부 외상과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인근 주민이 그녀를 발견해 구급대에 신고해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뺑소니 용의자 30대 여성으로, 사고 다음날인 20일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 버랙은 2020년 8월 햄프턴스를 배경으로 한 부동산 리얼리티 시리즈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에 출연했다.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는 젊은 부동산 중개인들이 초호화 주택을 팔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 사라 버랙은 럭셔리 부동산 회사인 네스트 시커 인터내셔널 소속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