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수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교육의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등 31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국민운동’(국민운동)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이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운동은 공정한 채용절차를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벌금·과태료도 부과하는 채용절차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채용절차법은 기업이 구직자에게 △용모·키 등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등 자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막고 이를 어기는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기업이 ‘구직자 본인의 출신학교·학력’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해당 내용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강 의원은 지난해 9월 이러한 내용의 채용절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일각에선 이러한 법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 학창시절에 놀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한 것도 역량 중 하나라는 것이다. 법을 개정하면 그러한 노력이 반영되지 않고 명문대 출신 구직자를 역차별하게 된다는 취지다.
이에 관해 송 대표는 역차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명문대에 입학한 역량이 있다면 필기시험·면접 등 구직 과정에서도 충분히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송 대표는 채용절차법 개정을 위해 국민운동 참여단체를 500개까지 늘리고 목소리를 더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회가 6월에 예정된 지방선거 준비로 바빠지기 전에 법 개정이 이뤄지도록 국회의원들을 만나 거듭 입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송 대표는 “채용절차법 개정에 뜻을 함께 하는 여러 국회의원들과 계속 만날 것”이라며 “선거 이슈에 묻히지 않게 하기 위해 가급적 다음달 안에 법 개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한자리에 모인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수상자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611t.jpg)
![[포토]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현장 방문한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363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오늘 본회의 불참할 것'](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75t.jpg)
![[포토]설 선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세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64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종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55t.jpg)
![[포토]방지민, 디 어워즈 여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580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도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352t.jpg)
![[포토]오세훈 시장, 노량진 상인들 만나 인사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339t.jpg)
![[포토]정청래-이성윤, '어떤 이야기 나누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161t.jpg)
![금융당국, 빗썸 ‘유령 코인’ 사실상 방치…“감독·제도 공백”[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202223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