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청춘합창단, 김태원 자작곡으로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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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31 오후 7:59:59

    수정 2011-07-31 오후 7:59:59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이 김태원의 자작곡으로 합창 대회에 참가한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는 40명의 청춘합창단원들이 선발 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파트 별로 파트장을 뽑고 지휘자 김태원과 트레이너 박완규, 임혜영의 통솔 하에 연습도 시작했다. 어른신들은 돋보기를 끼고 악보를 보며 연습에 열중하고 처음 내는 하모니 치고는 훌륭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날 합창 대회 일정과 합창곡도 공개됐다. 첫 번째 합창곡으로 지휘자 김태원의 자작곡인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가 선정됐다.

김태원은 “작년에 `넬라 판타지아`로 대회에 나가면서 우리말로 된 노래를 불러 곡의 정서를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청춘은 52세부터다. 여기 계신 합창 단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썼다”고 직접 합창곡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태원은 `부활` 멤버들과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지휘자, 우호원 씨의 도움을 받아 편곡도 완료했다. 김태원은 “이제껏 400여곡이 넘는 자작곡을 만들었지만 합창곡 작곡은 첫 도전”이라며 뿌듯함과 기대를 드러냈다.

단원들 앞에서 곡이 연주되자, 아름다운 멜로디가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청춘 합창단은 오는 9월24일 KBS 주최 전국민 합창 대회에 출전한다. 합창 대회까지 2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모니를 완성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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