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명수' 첫사랑 실패했지만 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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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20 오후 8:12:14

    수정 2013-04-20 오후 8:12:14

MBC ‘무한도전’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무한도전’ 상황극에 통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일 방송에서 ‘명수는 열두 살’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명수는 열두 살’은 지난 2011년 추억의 골목놀이 버전으로 방송된 바 있다. 이번 방송은 명수와 친구들의 학교생활 버전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열두 살 명수의 첫사랑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아역배우 김유정. 김유정은 전학생으로 변신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상황극에 어울렸다. 명수와 유정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클래식’, 소설 ‘소나기’를 연상시키며 첫사랑을 추억하게 했다.

하지만 둘의 풋풋한 사랑은 유정이 하루 만에 끝이 났다. 막장드라마 못지않은 극적인 반전이 이어진 것. 유정이 명수로부터 이를 옮으면서 이튿날 전학을 가버렸다. 명수는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시청자들은 큰 웃음을 얻었다.

‘열두 살 명수’는 1980년대 초등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학교생활로 추억을 그렸다. 김광규가 담임선생 역으로 깜짝 출연 자신의 유행어인 “아버지 뭐하시노”를 연발하며 맹활약 했다.

또 지상파 채널인 채널4의 ‘지상 최대의 쇼’ 팀도 함께 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데이지 도노반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엉터리 영어에도 곧잘 적응하며 상황극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싸이와 전화 연결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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