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힙한 10대 소녀들… 힛지스, 오늘 핫데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HITGS)가 오늘(28일) 가요계에 핫데뷔한다.

(사진=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힛지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Things we love : H)를 발매한다.

‘띵스 위 러브 : 에이치’는 힛지스의 첫 도약을 알리는 데뷔앨범이다. 타이틀곡 ‘사워패치’(SOURPATCH)와 수록곡 ‘네버 비 미’(Never Be Me) 등 두 곡으로 구성됐다.

힛지스의 데뷔앨범은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을 비롯해 웬디(WENDY), 에스파(aesp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등 대세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사워패치’는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틴에이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설레고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힛지스는 지난 26~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타이틀곡 ‘사워패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영상 속 힛지스는 상큼하면서도 힙한 의상을 입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비주얼이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 통통 튀는 표정 연기와 만나 새로운 슈퍼루키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특히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에 트렌디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더해졌고, 순수하고 해맑은 소녀 감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영상 곳곳에 ‘사워패치’의 안무 일부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안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Ling)이 참여해 힛지스만의 신선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음악부터 안무까지 데뷔 앨범부터 웰메이드로 무장한 힛지스가 앞으로 K팝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힛지스는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강효, 장형식 대표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 등 다섯 명의 소녀로 구성됐다. 그룹명 힛지스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