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해명 믿어! 말어?..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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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9-09 오전 11:32:01

    수정 2010-09-09 오전 11:40:01

▲ 방송인 신정환(사진=팬카페 '아이리스')


[이데일리 SPN 연예팀] 사전 연락 없이 '방송 펑크'를 내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여행 중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고 해외 원정 도박설·억류설을 부인한 것을 두고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는 의견과 '비판이 지나쳤다'는 반응이 대립각을 세우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신정환의 해명에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네티즌이 상당수였다. 이들은 신정환이 뎅기열로 입원했음에도 방송사 측에 떳떳하게 방송 펑크 관련 문제를 해명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신정환 비판론자'들은 신정환 해명 기사가 올려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뎅기열로 입원했었으면 방송프로 3개나 펑크내면서도 왜 연락조차도 안 했느냐?"
(npn9000), "처음에 방송 펑크 냈을때 신정환 소속사에 문의했는데, 소속사에서는 모른다고만 했다고 한다. 병원에 입원한 걸 소속사에서 모를 수 있나?"(yapjOOO), "방송국에 아프다고 전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말이 되나?"(amd6OOO)라고 의심했다.

신정환이 "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렀다"고 말한 부분을 지적, 함께 간 일행이 있음에도 입원 관련 서울에 연락하지 못했다는 점이 현실성이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입원 날짜를 공개하라. 뎅기열로 입원한 날짜와 귀국하기로 한 날을 조회해 보면 될 것"(tshuOOO, wwilOOO 등)이라고 추가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신정환이 9일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사람은 죄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법으로 다스릴 것"이라며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하자 일부 네티즌은 '동정론'으로 기울기도 했다.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이지만 마치 범법자가 되어 한국도 돌아가지 못하고 숨어다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절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신정환의 하소연에 "지나치게 욕을 했다"며 일부 악플러들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또 다른 네티즌(jay9OOO)은 "엄연히 카지노는 합법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이라며 신정환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매도하는 것을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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