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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겨울철 수요 증가가 사실상 일단락된 봄철에 천연가스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내 가스 재고량이 줄어든 가운데 생산량까지 감소하고 있지만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천연가스 가격이 본격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수요가 끝나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미국내 천연가스 재고량이 1조4700만입방피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재고량보다 1800만입방피트, 11%나 낮은 수준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이달말까지는 천연가스 가격이 조정세를 이어갈 순 있지만, 생산량 감소와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시장의 펀더멘털은 서서히 상승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추세적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점쳤다.
또한 지난해에만 31% 하락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추가로 13% 하락한 천연가스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발전소가 늘어난 것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에반스 전문가는 지난 2~3월만 봐도 미국내 발전소들의 천연가스 수요가 35억~40억입방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여름철 날씨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냉방 수요를 위한 천연가스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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