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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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4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이겠다. 또 강원영동·전남·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동해안과 내륙에는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4도, 청주 4도, 대전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8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19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