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LS전선아시아(229640)가 올해 베트남 시장 정상화를 통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9% 늘어난 1956억원으로 시장기대치(1782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2.8% 증가한 68억3000만원으로 시장기대치(73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구리 평균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17.5%, 전분기보다 2.6% 상승한 가운데 베트남의인프라 투자로 전력선 및 통신선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내수 판매가 25% 이상 확대할 것이란 평가다. 그는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최대 소재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미얀마법인에서도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최고 실적 예상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여력은 상존한다”며 “베트남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전력선 비중 확대 등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물론 베트남의 내수 전력 프로젝트들의 지연이 이어지고 있으나 UTP를 비롯한 통신선의 실적 개선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2022년 하반기 전력프로젝트가 회복하고,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생산법인 ‘LSCV’는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도 한국계 대형 발전소 프로젝트와 베트남 아세안 국가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며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베트남은 2022년 신재생 에너지 투자, 전력선의 지중화로 교체 증가 및 통신선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점유율 1위 업체로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