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적수가 없다… 천만 돌파 하루 만에 11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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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주차에도 주말 75만 명 동원
'범죄도시3' 기록 넘고 흥행 가속도
  • 등록 2026-03-08 오전 9:16:18

    수정 2026-03-08 오전 9:16:1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천만 관객 돌파 하루 만에 11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사진=쇼박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관객 75만 454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80만 2486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단 하루 만에 80만 명을 추가로 끌어모으며 1100만 관객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8일 오전 9시 기준 ‘왕사남’의 예매 관객수는 32만 9628명으로 집계됐다.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신규 관객과 N차 관람 수요가 이어지며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흥행 순위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왕사남’은 역대 흥행 29위 ‘범죄도시3’(1068만 명)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이어 역대 28위 ‘아바타: 물의 길’(1080만 5065명)과 역대 26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명) 기록 역시 오늘(8일) 중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서사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지며 입소문이 확산됐고, 관객들의 N차 관람까지 더해지며 장기 흥행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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