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베트남 이어 미얀마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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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에 1호점 열어..2016년까지 30개 개점 목표
  • 등록 2013-04-28 오전 11:24:22

    수정 2013-04-28 오후 3:18: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27일 국내 외식기업 중 처음으로 미얀마 양곤에 롯데리아 1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얀마 롯데리아 1호점은 미얀마 최대 쇼핑몰인 양곤의 ‘정션스퀘어(Junction Square)’에 2개층 268㎡ 규모로 오픈했다.

롯데리아 미얀마 1호점인 양곤 정션스퀘어 매장.
연말까지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6개, D/T(Drive-Thru) 1개 등 총 10개점을 열고, 2016년까지 30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 열린 오픈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와 우 흘라 민(U Hla Myint) 양곤 시장을 비롯해 미얀마 대표 기업인 STD그룹(Shwe Taung Development Co.Ltd)의 우 아이 툰(U Aik Tun) 회장 등 미얀마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롯데리아의 미얀마 진출은 미얀마의 첫 번째 글로벌 외식 기업이라는 점과 향후 롯데그룹의 미얀마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미얀마는 2012년 정부의 문호개방을 계기로 아시아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 2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직접 미얀마를 방문하고, 같은 해 8월 롯데리아가 현지 외식전문 기업 마이코(MYKO.Co.,Ltd.)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미얀마 진출을 가시화 했다.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는 “롯데리아는 풍부한 외식사업 노하우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성공적인 해외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미얀마에서도 성공적인 조기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해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에 141개, 인도네시아 19개, 중국 14개 등 해외에서 총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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