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일 K리그 개막전... 무관중 카드 섹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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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07 오전 11:02:14

    수정 2020-05-07 오전 11:02:14

전북현대 카드섹션. 사진=전북현대 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70일 만에 K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현대가 팬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보낸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8일 수원삼성과 2020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전북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 E석(동측)에 ‘#C_U_SOON ♥’과 ‘STAY STRONG’ 메시지를 담은 카드 섹션을 준비해 2020 K리그 개막전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전한다.

전북현대 구단 측은 “리그가 재개 됐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에는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기장에서 곧 다시 만나자는 의미에서 ‘#C_U_SOON ♥’가 표출되고 1층에는 ‘STAY STRONG’의 문구로 카드섹션을 완성했다.

아울러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부터 시행한 ‘사랑의 오오렐레’를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사랑의 오오렐레’는 전북현대가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선수단이 100만원을 적립해 전라북도 내 소외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 기금이다. 올해는 ‘사랑의 오오렐레’ 캠페인에 더해 ‘골 스마일리지)’를 추가로 신설했다.

‘골 스마일리지’는 홈경기에서 득점하는 전북현대 선수가 득점 당 20만원 씩 적립하는 기금활동으로 골을 넣으면 마일리지를 쌓고 그 마일리지로 우리 팬들과 이웃에게 웃음(스마일)을 전한다는 의미다.

‘골 스마일리지’ 1호의 주인공은 지난 2월 12일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올 시즌 팀의 첫 골을 성공시킨 ‘영건’ 조규성이 영광의 첫 스마일리지 적립 선수가 됐다.

한편, 전북은 현재 수원과 K리그 역대전적에서 29승 23무 30패로 단 1승을 뒤지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통산 전적 동률을 이룬다는 각오다. 전북은 수원과의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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