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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4조 9106억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1월 8조 350억원, 2월 11조 8099억원, 3월 13조 6508억원으로 확대됐으며 4월에는 10조 8524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달 들어 다시 14조원을 상회하며 반등했다. 약 4개월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야간 거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자 장 마감 이후 리스크 관리 및 추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만 해도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월마트 1분기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4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며 국내 증시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2.7% 상승의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경우 시장은 안도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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