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22일 연준 의장 취임…파월 임시체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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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서 취임 선서 주재
상원 인준 거쳐 파월 후임 공식 취임
고금리·인플레 재부상 속 통화정책 시험대
  • 등록 2026-05-19 오전 2:10:14

    수정 2026-05-19 오전 3:44:05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오는 22일 연준 의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자가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워시 신임 의장의 취임 선서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워시 신임 의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연준을 이끌게 된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지난 15일 만료됐지만, 후임 의장 취임 전까지 임시 의장 자격으로 직무를 이어가고 있었다.

워시 체제 출범은 미국 금융시장이 다시 인플레이션과 장기금리 상승 압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 왔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과 물가 재가속 우려로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시 신임 의장은 취임 직후부터 물가 안정과 경기 대응, 백악관의 정책 압박 사이에서 통화정책 독립성을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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