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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전북과 경북은 오전에 그치겠다”며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는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에서 50~100㎜, 전북과 경북에서는 10~50㎜ 정도를 기록하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는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서 10~5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정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먼 바다에서 0.5~2.5m로 예측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5m, 1.5~3m 높이로 예상된다. 동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어제와 오늘 사이 대부분 지역에 1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한 비로 인한 산사태도 우려되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