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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보라는 결혼 선배인 절친 문지인, 김기리 부부를 깜짝 초대, 결혼 준비에 대한 고민 상담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남보라를 향한 예비 시어머니의 사랑, 남보라의 가족계획도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남보라는 예쁜 음식들을 만들며 문지인X김기리 부부를 기다렸다. 남보라는 “저의 워너비 부부다. 두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결혼 준비할 때 모르는 게 많은데, 두 사람에게 물어보고 결혼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시댁에 처음 인사드렸을 때 반응이 어떠셨느냐”는 문지인, 김기리 부부의 질문에 남보라는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시어머니께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3남매 맏딸, 국민 장녀 남보라는 가족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이 낳고 싶다. 최소 셋, 힘닿으면 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비신랑과 넷까지는 합의가 됐다”라며 “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고 2세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