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으로 증시, 단기 조정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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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보고서
  • 등록 2025-05-19 오전 7:50:26

    수정 2025-05-19 오전 7:50:2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단기적인 조정의 빌미가 제공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19일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마국 증시는 당분간 상승 여력이 제한되거나 소강상태에 돌입할 전망이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소식이 최근 강한 주가 상승에 따른 단기적인 기술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도체주 가격 역시 이미 많이 오른 가운데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해 3대 신평사 모두 미국에 최고등급을 부여하지 않게 됐다.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경제는 강력하지만 비슷한 신용등급 국가 대비 정부 부채와 이자 지급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과 심각한 재정 적자와 향후 심화 가능성 등이 주를 이뤘다는 판단이다.

다만 2011년 S&P의 첫 신용등급 강등 당시만큼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재작년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까지 겪으며 시장의 경험치는 축적되어 있다는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럼에도 조 연구원은 “2023년 당시에도 증시가 잠시 부진했고 현재는 가격 부담이 있다는 점에서 기간 조정이든 가격 조정이든 단기적으로는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며 “다행히 가상 자산 시장에서는 뚜렷한 위험 회피 심리가 관측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3주 연속 코스피 현물 순매수 지속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급이 여전히 크게 비어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만 담보된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구간 이어질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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