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용 와이어 제조' 키스트론, 코스닥 데뷔[오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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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02 오전 7:10:00

    수정 2025-06-02 오전 7:10:0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업력 30년 이상의 전자부품용 와이어 전문 제조업체 키스트론이 오늘(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키스트론은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총 21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19만 1049건으로,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6조 1400억원이 모였다.

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3100∼3600원)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1992년에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회사인 키스트론은 프리미엄 리드 와이어용 와이어 및 케이블용 와이어, 태양광 발전 및 임대사업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시현해 왔다.

키스트론은 지난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6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67% 상승한 88억원이었다.

철선에 구리를 도금한 동복강선 리드 와이어가 핵심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1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으로는 고순도 알루미늄 및 합금 제품 제조에 필요한 생산능력 확충과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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