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박스권 장세 연장..실적 기대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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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7-09 오전 8:01:46

    수정 2010-07-09 오전 8:01:4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증권은 9일 전일 국내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유수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던 국내 증시가 전일은 여타 증시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1700선 안착에 실패한 것은 강력한 매수 주체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는 매크로 지표를 통해 경기에 대한 판단이 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유럽 리스크가 약화된 가운데 다음주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지표를 떠나 실적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기 둔화 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박스권 장세의 연장선에서 실적에 근거한 종목별 접근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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