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박경림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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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 아동 지원에
  • 등록 2017-12-04 오후 1:39:33

    수정 2017-12-04 오후 1:39:33

박경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경림이 학대피해 아동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경림이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합정 프리미엄라운지(합정역 8번 출구)에서 ‘2017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2014년부터 시작돼 4회째를 맞은 ‘이리이리 바자회’는 ‘좋은 물건도 살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체험형 기부바자회로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쓰고 있다.

지난해 이리이리 바자회 수익금은 107명의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됐다. 2017 이리이리바자회의 수익금 또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바자회를 기획한 박경림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며 단순히 구매를 하는 것만이 아닌 전통음식 및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기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방송인 박경림과 함께하는 ‘2017 이리이리 바자회’는 오는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합정 프리미엄라운지(합정역 8번 출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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