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골드만삭스(GS)가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의 2025년 연봉을 4700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2024년 보상액인 3900만 달러에서 21% 인상된 수치다.
23일(현지시간)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보상안은 기본급 200만 달러와 주식, 현금, 성과 연동 보수 등으로 구성된 보너스 4500만 달러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연봉은 같은 해 제이미 다이먼 JP모간(JPM) CEO가 받은 43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번 연봉 인상은 솔로몬 CEO의 리더십 아래 골드만삭스가 거둔 강력한 실적에 따른 결과다. 골드만삭스는 뱅킹 및 마켓 부문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산운용 사업에서도 기록적인 운용 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지난 3일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는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 14.01달러, 매출액은 13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EPS 11.62달러는 상회했으나 매출 예상치 144억9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3.72% 하락 마감한 골드만삭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2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