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득점’ 손서연 펄펄… U-17 여자배구, 태국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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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인도 14득점으로 승리 합작
17일 이탈리아와 5위 놓고 격돌
  • 등록 2026-08-16 오전 10:11:30

    수정 2026-08-16 오전 10:11:3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태국을 완파하고 세계선수권대회 5위 결정전에 올랐다.

손서연(왼쪽에서 두 번째)이 태국전에서 최다 득점인 19점을 기록했다.(사진=FIVB 홈페이지)
손서연(왼쪽에서 두 번째)이 태국전에서 최다 득점인 19점을 기록했다.(사진=FIVB 홈페이지)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5∼8위 순위 결정전에서 태국을 세트 점수 3-0(25-19 25-15 25-11)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다양한 공격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를 25-19로 가져온 뒤 2세트에서는 태국을 15점으로 묶으며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대표팀은 3세트도 25-11로 여유 있게 따내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에이스 손서연(선명여고)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장수인(경남여고)도 14점을 보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필리핀을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8강에서는 튀르키예에 아쉽게 패해 메달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태국전 완승으로 분위기를 빠르게 추슬렀다.

이제 한국은 대회 5위를 놓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상대는 이탈리아로, 경기는 17일 오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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