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경남은행 직원,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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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거동 지점 행원, 사기범에 속은 이용자 피해 막아
  • 등록 2021-06-05 오전 8:33:52

    수정 2021-06-05 오전 8:33:5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BNK경남은행은 평거동지점에 근무중인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평거동지점 행원은 지난달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350만원을 인출하려는 최 모 고객(72년생, 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BNK경남은행 평거동지점 행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진주경찰서 서성목 서장(사진 왼쪽 두번째)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평거동지점 행원은 최 모 고객이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는 행동과 1시간 전 2000만원이 입금된 계좌거래내역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자금 인출 용도로 말한 대출상환을 계좌이체가 아니라 대면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을 확신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평거동지점 행원은 “최 모 고객은 금융권 유사앱을 설치하고 저금리 대출 유인으로 현금상환을 요청 받은 대면편취형 사기 피해를 입을뻔했다. 고객들이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은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시스템을 개선해 운영 중이다. 대면편취형 사기 예방 차원에서 고액 현금 인출의 경우 업무시스템에 ‘고액 현금인출 주의’ 메시지가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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