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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내 권력서열 3위인 펠로시 의장은 대만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힘찬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전 세계가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선택을 마주한 상황에서 2300만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연대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방문에 앞서 중국은 강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낸 바 있어 양국의 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박 연구원 역시 “기술패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확산하고 있는 와중에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자칫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단순 경제적 갈등을 넘어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폭시키는 도화선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현재 미중 및 글로벌 상황을 고려할 때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갈등이 본격적인 치킨 게임 양상으로 확산하지 않을 공산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11월 중간선거와 10월 하순 당 대회라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입장에서 대만 이슈의 확산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지지율 하락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중간 선거 패배가 점쳐지고 있는데 대만 이슈마저 확산한다면 바이든 대통령이나 민주당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면서 “일례로 대만 이슈 확산이 또 다른 공급망 차질을 야기할 경우 미국 경제가 정말 심각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3%대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 문제 확산시 중국 경기 둔화폭이 예상하기 힘든 수준에 이를 수 있다”면서 “당 대회라는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중국 경기 경착륙이 현실화한다면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이 빛바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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