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 ‘스타에비뉴’ 새단장…K컬처 체험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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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겨냥 몰입형 콘텐츠 강화
대형 미디어월·게임형 체험존 신설
K팝 모델 앞세워 글로벌 마케팅 재가동
  • 등록 2026-01-11 오전 9:30:37

    수정 2026-01-11 오후 7:06:2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스타에비뉴’를 전면 리뉴얼하고 K컬처 기반 몰입형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스타에비뉴를 ‘스타리움(STARIUM)’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2009년 조성된 이후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90만명이 찾은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체험 요소를 대폭 확대했다.

새 스타에비뉴는 △하이파이브 존 △대형 미디어 월 △체험존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구에 마련된 하이파이브 존에서는 롯데면세점 홍보모델의 핸드프린팅과 함께 셀피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고, SNS 공유를 고려한 미러 공간도 배치했다.

중앙에는 가로 23.5m, 세로 4.25m 규모의 터널형 LED 미디어 월을 설치해 K팝 테마 콘텐츠와 브랜드 영상을 상영한다. 15분 단위로 송출되는 시그니처 콘텐츠를 통해 콘서트에 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포토스팟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미디어 월 맞은편 체험존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스타에비뉴 전용 홍보모델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 재가동한다. 최근 보이그룹 킥플립과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신규 홍보모델로 선정했으며, K팝 모델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다국적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명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몰입감 높은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에비뉴를 전면 재단장했다”며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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