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ity Watch)③밀 3주래 최저치..생산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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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이집트 주문 취소 여파에 3% 이상 내려
옥수수, 수확량 감소 전망에 약세 지속
  • 등록 2010-09-24 오전 8:41:30

    수정 2010-09-24 오전 8:41:3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3일(현지시간) 주요 곡물 가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집트의 수입 주문 취소 소식에 밀 가격이 3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옥수수도 약세를 나타낸 반면 대두와 원당은 생산 우려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밀 12월물 가격은 부셸당 22.5센트(3.1%) 급락한 6.9725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밀은 장중 한때 6.93달러까지 밀리며 지난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밀 수입국인 이집트가 몇 건의 밀 주문 계약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농무부(USDA)는 공식 및 비공식적인 주문을 합쳐 이집트 밀 수입업체들이 총 49만5000톤에 달하는 밀 구매 주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옥수수도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CBOT에서 거래된 옥수수 12월물 가격은 부셸당 5.75센트(1.1%) 떨어진 4.9925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반해 대두 11월물 가격은 부셸당 5센트(0.5%) 상승한 10.935달러에 장을 마쳤다. 중국에 대한 수출과 주요 생산지역의 가뭄 소식이 강세의 배경.

원당 역시 브라질의 가뭄이 생산량 저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2일 연속 올랐다. 이날 뉴욕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된 원당 3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0.43센트(1.9%) 뛴 23.62센트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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