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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11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유령`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도중 코피가 난 적이 있다"며 "스태프드로 모두 놀라 촬영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큰 부상은 아니어서 금세 촬영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제가 그렇게 액션을 열심히 했다는 뜻은 아니고 합이 안 맞아서 그렇게 됐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연희는 `유령`에서 사이버 수사대 경찰 유강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초반 액션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일부 시청자들의 악플 세례도 받고 있다.
한편 `유령`은 사이버 세계에서 벌어지는 범죄에 대처하는 사이버 수사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두 자릿수 시청률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