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부배 "박주미 선배와 결혼신, 가장 기억남아…시즌3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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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8-09 오후 2:40:30

    수정 2021-08-09 오후 2:40:54

(사진=‘결사곡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부배가 ‘결사곡2’ 종영 소감과 함께 박주미 등 배우들과 호흡한 소회를 전했다.

9일 부배는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속 재벌 2세 캐릭터를 서동마 역을 소화한 것에 대한 마음가짐과 종영 후 아쉬운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부배는 앞서 지난 8일 종영한 ‘결사곡2’에서 서반(문성호 분)의 이복동생인 서동마 역으로 등장, 남가빈(임혜영 분)의 전 남자친구로서 극 중후반부 관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2 최종회에서 사피영(박주미 분)과의 결혼하는 파격적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부배는 먼저 “‘결사곡2’로 예상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캐스팅이 된 처음부터 잘하고 싶은 욕심이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다. 이렇게 막상 종영하고나니 ‘조금만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솔직하게 남는다”고 종영 인사를 건넸다.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서동마 역에 깊게 몰입하며 연기했다고도 털어놨다. 부배는 “(서)동마는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정말로 많은 캐릭터라서 처음부터 몰입이 더 잘됐다. 평상시에도 부배와 동마, 두 사람 사이를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게 부배인지 동마인지 헷갈려하며 살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던 박주미(사피영 역)와의 결혼신이 자신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그는 “아무래도 박주미 선배와 호흡했던 마지막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 내내 제대로 마주친 적도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결혼식 장면을 찍게 되어서 느낌이 남달랐다”고 털어놨다.

시즌 3 소식이 반갑기는 하나 이와 관련 사전에 들은 바는 없다고. 부배는 “시즌3가 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다. 하지만 정말로 그것에 대해 사전에 아무것도 들은 바 없다. 나도 시청자의 마음과 똑같이 기다려지고, 또한 궁금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결사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지적인 모습, 망가지는 모습 등 여러 캐릭터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녹아들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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