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이 전역하자마자 예능으로 활동에 복귀한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참석했다.
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에서 특급 막내를 맡고 있다”며 “어제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몬베베 분들이 요리를 조금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 보다는 잘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기현은 전역 20일 만에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사실 제가 전역을 하고 나서 걱정을 했던 게 앞서 전역한 친구들 얘기를 들면 한동안 일이 없다고 했다”라며 “걱정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전역을 했는데 바로 찾아주셔서 이유 따윈 없었다. 무조건 해야겠다.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부딪혀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먹고, 배우고, 완성하라’는 슬로건을 내건 E채널의 신규 예능.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이다.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요리로 보고 먹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