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8월 1일자로 메리츠금융지주의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조 회장의 취임은 메리츠금융지주가 그룹 내 주력 회사인 메리츠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절차를 모두 마친 것과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다.
조 회장은 취임의 변으로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보다 알차고 강한 전문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그룹 전 임직원이 고객 지향 마인드와 전문가적 역량을 더욱 확실히 갖출 것"을 강조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 25일 메리츠화재의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지난 6월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메리츠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승인 받았으며, 7월1일부터 20일간 메리츠화재 주식에 대한 교환공개매수 과정을 거쳐 지분 충족 요건을 달성해,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쳤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의 6개 자회사와 4개의 손자회사 등 총 10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