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산가치 밑으로 내려온 주가…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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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07-20 오전 7:56:02

    수정 2023-07-20 오전 7:56:0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주가가 자산가치 이하로 내려왔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5만5700원이다.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영업 적자 규모가 게임부문의 선방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매출 증가와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매출 온기 반영으로 전기 대비 16.8% 증가가 예상된다”며 “미디어 매출도 성수기 효과로 전기 대비 3%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공의 아레나는 9주년 프로모션과 6월 말 진행된 ‘RELOADED(리로디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2분기에도 적자 규모가 유지되나, 게임 부문이 흑자 전환됨에 따라 2분기 전체영업 적자는 전분기 148억원에서 27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6월 말 출시된 제노니아는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천공의 아레나의 업데이트 효과도 3분기 본격 반영되며 2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MLB 나인이닝스 라이벌, 낚시의신 크루, 워킹데드 등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게임 부문은 영업 흑자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 부문도 적자는 이어지지만 적자 규모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콘텐츠 제작 편수가 늘며 매출은 점진적으로 성장 중이나, 제작비와 인건비 등 비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영업 적자가 유지되고 있다”며 “컴투버스도 상용화 전까지는 분기 30~40억원 규모의 영업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 부문의 적자는 최소 1~2년간 지속되나, 적자 규모는 위지윅스튜디오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오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높아진 주가 상승 여력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한다”며 “미디어 사업부의 적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신작 출시로 게임 부문 손익이 개선되며 이를 커버하고 있으며, 주가 하락으로 현금 및 금융 투자자산 가치만큼 시가총액이 내려온 만큼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위지윅스튜디오의 영상 제작 확대로 미디어 부문 손익 개선이 나타나거나, 컴투스의 신작 흥행 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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