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디커플링 유발 정책공백 심화…내년 1분기까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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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12-09 오전 7:49:37

    수정 2024-12-09 오전 7:49:3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치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전환 국면은 내년 1분기 말에나 마련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글로벌 증시 대비 코스피의 디커플링 이유는 정책 및 기업이익 모멘텀의 부재였다”며 “CDS프리미엄 안정으로 급변동 가능성은 낮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정책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 시중 금리 상승 우려, 미국 수입 물가 우려, 관세 시행 가능성, 4분기 빅매스 및 2025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등으로 코스피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변화의 트리거로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으로 전환됐을 경우 재정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 연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마무리 여부, 감세와 규제완화와 같은 미국 정책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에서 대외 정책이 변할 가능성이 있고 밸류업 이슈는 기업 지배구조 개편 이슈로 변화할 수 있다”며 “또 소부장 국산화 이슈와 중소형주에 대한 우호적 정책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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