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 뉴몬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상승한 5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몬트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1억7900만달러 대비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92달러를 상회했다.
뉴몬트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43% 상승했으며, 이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 가격 상승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토마스 파머 뉴몬트 최고경영자(CEO)는 뉴몬트가 1분기 사상 최대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자산 매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뉴몬트는 강력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하에 현재까지 약 12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