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 빅 뷰티풀 빌' 서명하자…비트코인 가격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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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2% 상승한 10만8244달러
이더리움 2517달러에 거래…0.35% 상승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세계 각국, 비트코인 사들일 수밖에 없어"
  • 등록 2025-07-06 오전 9:43:36

    수정 2025-07-06 오전 9:46:34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제 혜택 법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사진=생성형AI 서비스)


6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1분 기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 상승한 10만8244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에 비해 0.18% 증가한 3조3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지출 통합 법안인 ‘원 빅 뷰티풀 빌’을 최종 통과시키고 트럼프가 이에 서명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법안은 정부 재정 지출을 확대, 달러 약세를 유발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0.35% 상승한 251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상승세 흐름을 탔는데, 이는 미국 마케팅 업체 ‘샤프링크 게이밍’이 이더리움을 재무 전략의 중심 자산으로서 기업 금고 자산으로 채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시장 활기는 미국의 재정 정책 변화와 업계 주요 인사들의 낙관적 전망이 맞물리며 더욱 고조됐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인 창펑 자오가 최근 한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 참여해 “미국이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만들면서 전 세계 국가가 이제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국내 원화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1억4814만원에 거래됐다. 이이더리움은 0.03% 하락한 344만4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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