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결말 함구령.."감탄할 만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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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21 오후 3:20:49

    수정 2011-12-21 오후 3:20:49

▲ `뿌리깊은 나무`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결말을 2회 앞두고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10월5일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오는 22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뿌요일`, `뿌나앓이` 등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를 모았기에 결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납치된 소이(신세경 분)를 찾으려는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정기준의 맞대결, 밀본을 와해시키기 위해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을 활용한 세종의 지략 등의 이야기가 극에 달했다. 남은 2회에서 한글 반포에 대한 이야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제작진 내에서도 함구령이 내려졌다"며 결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끼는 한편 "감탄을 자아낼 만한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는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등이 출연하는 항공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이 내년 1월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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