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길 '마비'…귀경편 매진에 관광객 '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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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김포행 항공, 대부분 매진
양방향 항공편, 모두 '포화 상태'
제주 입출도 인원 33.7만명 예상
공항공사 "2시간 전 도착 권고"
  • 등록 2025-10-06 오전 11:50:31

    수정 2025-10-06 오전 11:50:31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올해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제주 하늘길이 귀경 인파로 ‘마비 상태’에 놓였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상당수가 돌아갈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발이 묶여서다.

6일 항공업계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제주발 김포행 항공편은 대부분 매진됐다. 서울발 항공편 상황도 비슷하다. 김포발 제주행 노선은 일부 좌석이 남았지만 대부분 매진됐다.

김포공항에서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황금연휴 기간이 길어져 연휴 초반 귀성 수요가 빠진 자리를 여행 수요가 채웠다. 이에 따라 양방향 모두 좌석이 꽉 차면서 고가 운임이 유지되는 ‘역대급 성수기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제주 입출도 인원은 약 33만7000명으로 추산된다. 공항 측은 오는 8일을 최고 혼잡일로 예상하고 탑승 수속 인력과 수하물 처리 라인을 확대 배치했다.

항공업계는 이번 주말까지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탑승 수속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출발하기 최소 두 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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