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2012]외신 김연경 극찬 “2004년 올림픽 이후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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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8-12 오후 7:18:57

    수정 2012-08-12 오후 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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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강타를 날리고 있는 김연경.(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외신이 한국 여자배구의 에이스 김연경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연경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총 207점을 득점하고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 코트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0-3(22-25 24-26 21-25)으로 완패해 아쉽게 4위에 그쳤다.

1976년 몬트리얼 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차지한 이후 36년 만에 다시 한번 동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 최고의 주포 김연경만큼은 주목받았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5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 등 총 8경기를 거치는 동안 207점을 올려 147점을 올리고 2위를 기록한 미국의 데스티니 후커를 월등히 앞질렀다.

김연경은 런던올림픽 마지막 경기였던 대 일본전에서도 22점을 올렸다. AP통신은 “한국의 김연경이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207점을 기록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예카테리나 가모바가 기록한 204점을 넘어선 최고득점이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정말 대단하다. 런던올림픽을 통해서 커다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 뒤 “한국 여자배구가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기회 때는 더욱 잘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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