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황순욱 제약산업지원단장 "올해 제약사 글로벌 진출 맞춤 지원 중점&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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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추진
제약사 글로벌 진출에 프로그램 지원 적극
  • 등록 2017-04-12 오전 5:00:00

    수정 2017-04-12 오전 5:00:00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1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11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장이 ‘제약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제약업 해외진출 중국을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장이 “올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컨설팅부터 현지화까지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단장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제약산업 해외진출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황 단장은 “2012년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돼 약가가 일괄 조정된 상황에서 정부는 제약산업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 올해까지 5개년 종합계획을 세운 바 있다”며 “오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하에 수출,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글로벌 신약 제조 성공 등의 3가지 성과 지표를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글로벌 컨설팅 지원이다. 황 단장은 “해외 인허가, 기술이전, 마케팅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사들은 현지 품목 허가 획득,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승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다수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은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황 단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제약사들의 의견을 접하고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자 했다”며 “우수의약품 생산기준(GMP) 모의실사 지원, 현지 수입·유통법인 설립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간(G2G)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도 지원해 한국 의약품의 현지 인허가 간소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 기회 제공 등을 꾀할 것”이라며 “이미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흥국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도 진행된다. 현재 5차에 걸친 파견으로 페루,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신흥국으로 민관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황 단장은 “민간 비즈니스 포럼, 기업상담회 실시로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며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7박9일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으로 사절단 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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