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니드햄은 랄프로렌(RL)에 대한 신규 분석을 시작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가 견고해 수요 회복세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종가 272.17달러 대비 약 13.9%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니덤의 톰 니키치 분석가는 “랄프로렌은 브랜드 파워가 강하고, 글로벌 럭셔리 소비 회복 흐름 속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프리미엄 의류 시장에서 지속적인 가격 인상 전략과 디지털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3시9분 랄프로렌 주가는 전일대비 0.44% 상승한 27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