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키키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 우리의 추구미"

첫 앨범 '언컷 젬'으로 정식 데뷔
"기준보단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중요"
"다양한 무대 통해 반전 매력 보여줄 것"
  • 등록 2025-03-24 오후 2:33:03

    수정 2025-03-24 오후 2:33:0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 저희의 추구미인 것 같아요.”

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첫 미니앨범 ‘언컷 젬’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전격 데뷔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키키 하음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언컷 젬’ 발매 쇼케이스에서 “어떤 기준에 맞추기보단, 저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무대할 때와 안할 때의 갭 차이가 크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이는 팀명 키키에 대해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름이 아닐까 싶다”며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팬분들깨 웃음과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이름인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솔은 데뷔곡 ‘아이 두 미’ 발매 이후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고 했다. 이솔은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서 팬분들께 무대와 얼굴을 보여드리고, 활동을 펼칠 수 있어 행복하고 떨렸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에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키 멤버들은 앞으로 활동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키야는 “집에선 장녀이고 키키에선 막내”라며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솔은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키키(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의 끊임없는 질문이 담겼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음률로 세상을 향해 질문하며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유쾌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음악을 저마다의 개성 있는 보컬로 표현하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 후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다. 뮤비 공개와 동시에 양일 동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안착해 그 존재감을 펼쳤다.

이번 앨범에서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비트에 ‘보석 같은 KiiiKiii(키키)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다’는 자축의 의미를 담은 ‘데뷔 송’(DEBUT SONG),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그라운드워크’(GROUNDWORK),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 힙합, EDM의 경계를 허문 ‘BTG’, 그리고 레트로한 뭉 신스(Moog Synth)와 묵직한 베이스/킥(Bass/Kick)이 조화로운 ‘한 개뿐인’(ONE OFF)까지 무한한 음악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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