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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트루스소셜에서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난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이 발언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총 2조달러가 증발했다. 장중에 전해진 소식이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7%, 나스닥지수가 3.6% 폭락했다.
시장 충격이 컸던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어조가 기존과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은 관세 인상 우려에도 협상을 모색해오던 분위기였으나, 이번 발언 이후 다시금 무역충돌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이후 관세 100%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고, 반도체 등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통제까지 거론했다. 현재 시장은 기존 40% 수준의 관세에 적응한 상태로, 만약 100% 관세를 실제 강행할 경우 미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메시지가 협상 전술에 불과하며, 실제 관세 인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망론도 나온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관세 위협 후 협상을 통해 일부 완화한 전례가 있어서다.
급작스러운 시장 충격으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대폭 높아졌다는 진단이다. 투자자들은 민간 신용산업에 대한 우려, 헤지펀드의 마진콜 위험성,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급락 등 추가 여진을 주목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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