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온주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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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제대 후 첫 작품, 기대 반 살렘 반..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우 온주완이 지난 2010년 12월 군복무를 이후 첫 작품으로 나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만나서 반가워`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온주완은 오는 4월말부터 방송될 `만나서 반가워`에서 주인공 석빈으로 분한다. 여주인공 도미솔(이소연 분)과 고교시절 철없는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어리고 나약한 성격의 소유자다.
온주완은 "제대 후 첫 작품이라 기대되고 설레는 한편 떨리고 부담도 된다"며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과 상반되는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연기자 온주완의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주완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역시 "그동안 영화-드라마를 통틀어 제대 후 첫 작품에 많은 고심이 있었던 만큼 `만나서 반가워`를 통해 또 다른 온주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나서 반가워`는 온주완과 이소연 외에도 이재윤과 사미자, 정혜선, 김미숙, 이휘향, 이의정, 문천식, 문지은 등이 출연해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함께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