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해설위원 아들, 수능 마치고 종합격투기 KMMA 데뷔

  • 등록 2024-12-06 오후 3:48:46

    수정 2024-12-06 오후 3:48:46

김대환 UFC 해설위원 겸 KMMA 대표의 아들 김호진(오른쪽)이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KMMA 대회에서 4승 무패의 김호진(왼쪽)과 대결한다. 사진=KMM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전문단체 KMMA가 오는 12월 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2024년 마지막 대회 ‘뽀빠이연합의원 KMMA25대구’를 개최한다.

대구,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에서 온 참가자 108명이 총 54경기를 치른다.

참가 선수 가운데는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김호진(18)이 눈길을 끈다. 21년차 UFC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김대환 KMMA 대표의 맏아들이다. KMMA 4승 무패를 자랑하는 최정훈(24·쉴드MMA)과 대결한다.

부친이 운영하는 체육관 김대환 MMA 소속으로 출전하는 김호진은 아마추어 전적 1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상대인 최정훈은 신장 190㎝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김호진이 연승을 달리고 있는 최정훈과 대결을 희망해 시합이 성사됐다.

KMMA는 2022년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터들이 외국 유명 선수처럼 30~40경기의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을 쌓은 후 프로에 데뷔할 수 있도록 매달 대회를 열고 있다.

김대환 KMMA 대표는 “이제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며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를 꿈꾸는 유망주는 KMMA의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킥복싱, 주짓수 경기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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