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도 집회 계속…부활절·장애인의날 시위도 열려[사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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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행동, 광화문에서 재구속 요구 집회
대국본도 부활절 기념 기도회 예고
경찰, 강남권 집회·행사장 교통혼잡 예상
  • 등록 2025-04-19 오전 6:00:00

    수정 2025-04-19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집회와 부활절 행사가 열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주일 연합예배’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주말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전히 내란 동조 세력들은 버젓이 권력을 차지한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온전히 청산하는 것만이 진정한 사회대개혁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구속을 촉구하는 움직임은 같은 날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도 있을 예정이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숭례문 인근을 행진한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이어지는 도로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는 집회를 연다. 이날 현장에선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는 연설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는 부활절 행사가 세종대로 일대에서 개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보수단체가 서초중앙로에서 집회를 열고 서초대로를 왕복 행진해 차량 정체가 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차량 통행을 돕기 위해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집회·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270여명을 배치해 교통소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 서초대로 등 집회 장소 주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의날인 오는 20일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혜화역 마로니에공원에서 장애인의 거주시설 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1박 2일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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