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킥복싱 종목에 대한 테스트이벤트로 진행된 협회장배 전국킥복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킥복싱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심판채점·경기운영시스템, 전광판(TV) 등 IT 테스트를 실시하고 경기운영요원 직무교육과 현장 리허설까지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대회기간 킥복싱 종목에 사용될 심판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에 대한 TD(기술대표)의 승인을 받아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운영요원들은 “국내에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심판 채첨 및 경기운영시스템이 오류 없이 진행됐고, 실시간으로 채점 및 경기결과를 확인해 신속하고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킥복싱 종목은 7월 3일부터 4일간 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시아 15개국에서 남자 68명, 여자 23명 등 모두 91명의 선수가 참가해 9개(남자6,여자3)의 금메달을 놓고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