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70.5% 감소한 7915억원, 13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180억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철도·플랜트부문이 지난 2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한 데다 이자비용 90억~100억원이 발생했고 외화환산손실 80억원이 더해져 세전이익까지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철도부문 실적이 저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겠지만 플랜트·중기부문의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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